4월 22nd, 2010
작년 말부터 인가…
자꾸 작고 평범하고 재밌는 일에 관심이 간다.
예전에는 안그랬었던 것 같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다.
요즘 젤 재밌는것은 디자인도 아니고, 웹표준도 아니고, 집에서 얘들이랑 장난치는것 하고, 집안일 돕기다.
그리고 일찍 얘들이랑 누워서 얘기하면서 잠들기…ㅋ
작고 아담한 카메라 하나사서 둘러매고
동네 돌아다니면서 사람이랑 사물이랑 하나하나 이미지로 담는것도 하고 싶다.
섬세함의 즐거움이랄까? 뭐 그런게 생기는것 같기도 하고…
한 10년후에는 재밌게 작업할 수 있는 그런 1인 스튜디오 같은게 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과 훈훈하게 일할 수 있는? ㅋㅋ
저번에 승규씨가 나는 동네 작은 사진관 주인같은 인상이라고 하던데…
요즘 그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작아도 상관없다. 인생에서 크기가 중요한 건 아니니까…
Tags : 가족, 기쁨, 내인생, 디자인, 작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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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th, 2010
아이폰, 아이팟이 보편적이지 못한 기계라는 점에서 나는 평소에 잡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하고 중요한 것은 그가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뭔가 기술과 디자인에서 최고의 조합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이런 일들을 해냈기 때문에서 자신의 인생만큼은 성공한 사람이 분명하다.
나와 사회가 대해진, 그리고 서로가 열정을 낼 수 있는 그런일을 만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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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rd, 2010

몇일전 의민이 보여줄려고 만화를 하나 받았는데. 라따뚜이라는 거였다. 근데 보는중에 마지막에 나에게 좀 와 닿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주인공 생쥐는 평소에 다른 쥐들과는 달리 향기좋은 냄새를 가진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도시로 가게 되어 레스토랑에서 사람들 몰래 요리를 하면서 기쁨을 느낀다. 사람들은 이 생쥐가 만든 요리에 열광하게 되고 그런 사실이 악명높은 요리 평론가에게 들리게 된다. 평론가는 작정을 하고 레스토랑에 찾아 간다. 모두들 긴장한 가운데, 이 사람을 위해 생쥐가 만든 요리는 다름 아닌 “라따뚜이”. 이 요리를 맛 본 순간 평론가는 어렸을때 엄마의 기억과 향수에 젖어 들게 된다. 평론가는 극찬을 한다. 아주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요리지만 아주 고마운 경험을 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무언가 거창하고 근사한 요리보다도,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선물로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성공이다. 일을 할때도 무언가를 만들때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그런것을 만들어야 해야 겠다.
2010년이 두달이나 지났지만, 올해의 목표는 의미있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한해! 그리고 앞으로의 이목표를 위해 준비하는 한해가 되자!
Tags : 라따뚜이, 올한해 목표, 의미있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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