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실험실 > 디자인

편리하고 재미난 flickr와 googlemap 매쉬업서비스.

금요일, 8월 21st, 2009

나만의 관찰지도를 만드는데 첨에는 flickr에서 제공하는 사진지도를 이용할까 했으나.. 영 지도가 별루였다. 그래서 googlemap과 매쉬업 되는것 없나 한참 찾던 끝에 간편하고 마음에 쏙드는 서비스를 찾았다.
mapaset라는 서비스인데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고 하단에 썸네일도 나오고 내가 원하던 딱 그거였다. 하지만 썸네일부분은 디자인이 별루다. 그래도 한참 이것 저것 찾다가 심플한 매쉬업을 하나 찾아 기분이 좋았었다.

지도에 뭔가(흔적?)를 남기고 공유한다는게 꽤 재밌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위치기반 서비스가 각양 각색으로 나올 것 같다. 흠… 미래에는 여기서 쫌만 더 발전하면 아주 획기적인 서비스로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면 밖에 나가서 걷다가 현재 내 위치의 관련된 정보, 달리고 있는 지하철에서 내가 내릴곳 얼마나 남았는지,  내가 탄 버스정보등 무궁무진 하다. 이런 상상을 하니 꼭 게임의 한장면 같다. 이런게 가능할까 싶지만… - -

나만의 관찰지도

금요일, 8월 7th, 2009

무엇을 관찰하는것이 굉장히 중요 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인식하게 된다. 사물이나 형태등을 디자인을 할때 반드시 그것과 함께 벌어지는 “상황”, “과정”까지도 총체적으로 디자인해야 하는데. 이것을 흔히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이라고 부를수 있겠다.

사람들은 기존에 오감으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뭐든지 충분히 경험해 보아야 한다. 하지만 사용자와 디자이너와 다른점은 사용자는 무의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이고 디자이너는 인식하면서 받아들여 이 경험을 의도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 의도와 이용은 디자인의 본질이도 하다.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어떤 경험을 하는지를) 을 관찰하므로써 새로운 디자인에 이 상황을 조합 또는 변형시켜 의도한 경험의 사물, 시각물, 그리고 그것과 함께 일어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터에 우연히 도시를 관찰하는 것이 다양한 사람들의 상황, 경험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도 거리나 이야기를 담고있는 사물을 보는 것을 좋아 했는데, 내가 자주 다니는 거리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걸으면서 관찰하고 기록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시작한것은 요즘 둘째아이 출산때문에 처갓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 동네(공릉동)가 구석구석 재밌는곳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사진을 찍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터라 따로 시간내기도 힘들고 해서 조금 일찍 나와서 동네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재밌는 것들이 있었다.
일하는곳이 강남역이기 때문에 요즘은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다는 강남역도 같이 보고 있다. 한 1시간쯤 일찍 나와 논현역에서 내려 걸으며 이것 저것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간판, 새로운 디자인, 때로는 재밌는 사람등을 볼수 있어서 좋다.

여유가 있을때 마다 서울에 생소한 동네까지 버스를 타고 하루정도 시간을 내서 다니곤 해야겠다.
몇일 하다보니 기록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서 생각한 방법은 나의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닐수 없기 때문에 편리한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하고 있다. 모델명은 노키아 6210S라는 모델인데 저렴하면서 심비안OS를 장착한 아주 괜찮은 스마트폰이다.
이 핸드폰으로 1.GPS켜고, 2.사진을 찍고, 3.제목을 달아서 4.FLICKR로 바로 올리면 해당 위치좌표를 사진정보에 포함시켜 등록 시켜준다. 5.종종 짬날 때 컴퓨터로 태그나 제목을 다시 정리해 준다.
이렇게 “을수의 시선” 이라는 나만의 관찰사진 지도를 만들수 있었다.

사진컨텐츠 레이아웃 문제

수요일, 7월 22nd, 2009

PHOTOGRAPHER-IGI의 블로그를 디자인 하면서 사실 고민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주로 들어가는 사진컨텐츠가 고민이었다. 이유는 가로사진과 세로사진이 정해진 폭에 들어갈 때이다.
본문 영역에 가로사진을 기준으로 글이 채워져 있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아래로 세로 사진이 들어오면 본문가로 사이즈에 딱 맞지 않는 세로 사진때문에 생긴 여백이 문제가 되었다.
그렇다고 실제 LINE을 긋기는 싫었다. 긋는다 해도 내가 생각 하는 만족 스러운 그리드가 나오지 않을것 같았다.

어떤 사진가는 그래서 세로사진의 가로폭을 가로사진의 가로폭에 맞추기도 하는데 이렇게되면 세로사진은 굉장히 거대해져서 본문에서 이유없이 유독 주목받기 때문에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방법을 찾다가, 문득 생각이 든것이 글줄 끝이 불규칙하게 끝나는 글쓰기를 선호하는 IGI의 특성과, 가로/세로 사진의 좌측으로 정렬했을때 우측끝들이 울퉁불퉁 하게 튀어나와 보이는것을 차리 시각적 리듬감으로 사용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측에 있던 EXTRA-CONTENTS는 좌측으로 옮겨 우측정렬을 시켰다. 이에 생기는 여백으로 컨텐츠를 나누는 선을 만들어 보았다. 나름 괜찮은 시도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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